자전거 운동은 자신의 체력에 알맞게 운동의 힘과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자전거를 타면 산소의 소비량이 많아져 심폐기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리듬을 타며 운동하게 되므로 정신 건강에도 좋으며 체중에 별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맥박도 적절히 조절하며 운동할 수 있어 특이 체질을 가진 사람들도 안전하게 즐기며 운전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자전거 타기는 칼로리 소비량이 많아 비만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근육의 긴장을 적당히 풀어줘 스트레스 해소에도 한몫 합니다. 그런 만큼 운동 효과를 거두려면 무엇보다도 교통이 혼잡하지 않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을 택해서 자전거를 타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자전거는 다리 근력을 키울 수 있어 무릎 관절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관절염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관절염이외에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심폐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자전거운동의 좋은 효과들에 대해 각각 살펴보면
1)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
자전거 운동은 힘들이지 않고도 즐기면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자전거는 유산소 운동임과 동시에 근력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동과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운동입니다.
걷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무릎과 발목관절에 체중 부하를 주지만 자전거는 앉아서 타는 만큼 무릎관절 등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다리를 움직이면서 대퇴부나 허리 근력을 키울 수 있고 팔과 배 등에도 운동 효과가 있습니다.
자전거 운동이 무릎관절염에 좋은 운동이기는 하지만 바른 자세로 자전거를 타야만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몸에 맞는 자전거를 골라야 하는데 이 때 걸터앉아 다리를 쭉 뻗었을 때 양발이 지면에 닿을 정도의 높이가 좋고 핸들은 팔꿈치를 가볍게 굽혔을 때 잡히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허리를 너무 숙이거나 꼿꼿이 세운 자세에서 자전거를 타면 오히려 요통이 유발될 수도 있으며 무릎을 과도하게 구부리고 타면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다리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인공관절 수술이나 척추수술 후에 자전거를 타는 경우라면 수영 등으로 유연성을 길러준 후 실내에서 타는 고정식 자전거부터 타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관절이 좋지 않을 경우 허벅지 앞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 자전거 운동이 특히 제격입니다.
2) 고혈압 개선
자전거를 타면 신선한 공기를 마심으로써 신체 내에 산소를 많이 흡수하고, 그 결과 모세혈관이 굵어져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혈압을 낮춰주고 고혈압을 개선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콜레스테롤 감소
규칙적인 자전거 타기는 신체 내에 지방을 형성하는 콜레스테롤(단백질) 중 LDL단백질(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HDL단백질(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지방 대사를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당뇨병 예방
자전거를 타면 인슐린 호르몬이 왕성하게 활동하여 혈당치을 낮춰주는데 이는 당뇨병을 예방해 주며 나이를 먹을수록 운동량이 적어지면서 발생되는 노화현상을 억제해 주는 작용을 합니다. 큰 무리를 주지 않고 허벅지·엉덩이·종아리 등의 하체 근육과 손, 팔, 어깨, 허리 등 상체 근육도 발달시킬수있는 좋은 운동인것입니다.
5) 피로회복
바이글로빈은 근육 내에서 산소를 저장하는 화합물로서 주기능은 세포막으로부터 산소의 소비 장소인 미토콘드리아로 산소 운반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면 바이글로빈의 함량이 증가되어 근육이 충분한 산소 공급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자전거 타기 운동을 통하여 골격근의 유산소성 능력이 크게 증가되므로 산소 소비능력과 탄수화물 및 지방을 대사 연료로 이용하는 능력이 향상되게 됩니다. 따라서 장시간 지치지 않고 근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며 동일한 일을 했을 경우에도 쉽게 피로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6) 심폐기능 발달
규칙적인 자전거 타기를 하면 공기를 최대로 들이마신 후 다시 최대의 힘으로 내뿜는 공기의 양, 즉 폐활량이 증가되고 매 호흡시 산소량이 증가되는 등 전반적인 폐기능이 향상됩니다. 또 혈액의 양이 증가되고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헤모글로빈의 양도 증가하여 산소 운반능력이 향상되며, 각 조직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만들어진 탄산가스와 같은 노폐물을 제어하는 능력도 발달됩니다.
7) 심장질환 위험 감소
규칙적으로 자전거 타기를 한 사람은 심박 출량이 커지고 한번에 박출하는 혈액의 양(1회 박출량)이 증가하며 1분간의 심장박동 횟수(심박수)가 감소합니다. 따라서 심장박동은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혈액과 산소를 각 기관에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되므로 심질환의 위험성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출처: 안아파 통증네트워크(구 통증아카데미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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