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수술하신 어머님이신데
하지정맥류 상태는 그렇게 많이 나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수술시간은 약 30분 정도 밖에 안걸리는 케이스였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생각하고 있었는데....
수술하면서 어머님에게 여쭈어보니...
원래 어머님이 겁이 많으셔서 병원 자체를 싫어하신다네요.
어디가 아파도 주사맞는 것 겁나서 병원에 안다니신다고.....
그래서 이번에 수술 예약해 놓고
몇 일 동안
통~ 손에 일이 잘안잡히고 모든일이 재미없고...
잠도 잘안오고... 그랬다고하시네요....ㅜㅜㅜ
수술이 금방끝나니
벌써 끝났냐고 하시면서 인제 마음이 편해졌다고 하십니다....
"이런 걸가지고 걱정을 했네"
오늘부터는 잠도 잘~ 잘 수있으실 거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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