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인천하지정맥류]하지정맥류? 올여름엔 비키니.-인천우리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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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은 우리 몸에서 사용된 혈액을 심장과 폐로 운반하는 혈관인데 하지정맥류는 이 혈관이 망가져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이것이 여름철에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이유는 더운 날씨로 인해 짧아진 바지와 치마를 입어야 하는 환경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운날씨때문에 정맥이 확장되어 하지정맥류에의한 증상이 심해지기때문이다. 누워 있을 때는 잘 안보이지만 서 있으면 다리에 약 300~800cc 의 혈액이 몰리고 혈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심하면 지렁이가 지나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심해지면 다리가 붓고, 염증이 생겨 오래 서 있거나 걷기가 불편하다. 피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고 정맥피가 다리 아래로 쏠려 고이면서 핏줄이 튀어나오는 것이다. 하지정맥류는 유전이 발병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따라서 가족 중에 환자가 있다면 본인도 발병할 확률이 40%로 평소 예방과 정기 검진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정확한 진단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다준다. 진단의 목적은 환자의 증상이 정맥에서 기인한 것인가를 판정한다. 그리고 정맥의 형태와 기능을 분석하고 향후 정맥질환의 질병 경과, 예후 등을 예측하고 정맥류의 정도 및 원인을 밝힘으로써 가장 좋은 치료법의 선택 및 치료법에 대한 결과 판정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다.

 

예전과 달리 하지정맥류의 치료방법 발달로 증상이 심할 때는 늘어난 정맥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지만 작은 정맥류에는 경화제를 주사하는 압박경화요법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간단히 치료할 수 있다. 드물게는 판막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판막성형술을 하기도 한다.하지정맥류는 발병시기나 체질에 따라 혈관의 두께와 증세가 달리 나타난다. 때문에 치료 환자에 맞는 시술법을 적절히 혼용해야 한다. 그리고 치료 뒤에는 압박스타킹을 신는 것이 좋다. 어느 치료를 받든 먼저 기능이상이 있는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정맥에 쏠리는 압력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돼야 다른 치료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정맥류를 장기간 방치하면 다리 피부가 검게 변색되어 썩을 수 있으며 피부 궤양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한쪽에만 정맥류가 있는 경우 허리디스크나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므로 조기진단및 조기치료가 중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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