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경화요법의 역사
하지정맥류 경화요법의 역사적인 기원은 그리스시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학의 효시인 히포크라테스는 '철면으로 정맥류에 상처를 내고 혈전화시켜서 치료한다'고 처음 기술한 것으로 보아서 하지정맥류는 인류역사와 오랫동안 함께한 혈관질환으로 보인다.
그리스 로마시대의 조각상에서도 다리에 꿈틀꿈틀 한 혈관들 그려 넣어 조각한 것으로 보아서도 그리 드문 질환은 아니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로마 병사들이 원정 전투에 장기간 행군 등이 있을 때 꿈틀 꿈틀 튀어나온 혈관들(하지정맥류) 때문에 다리가 붓고 무거워 행군에 지장을 주자 가죽 끈이나 헝겊 등으로 다리를 압박하고 행군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시대 사람들도 어떻게 하면 증상이 좋아지는지 알고 있었다는 내용으로 현재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압박스타킹 요법과 유사하다 하겠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혈관안에 약제를 넣기시작한 것은 19세기이후이다.20세기 들어서도 혈관안에 약제를 넣어 피를 응고시키는 방법즉 정맥혈전을 만드는 방법이 사용되었고 1921년에 혈관내피에 장애를 일으키는 방법이 등장하기시작하여 1924년 고장성 식염수가,1930년 모르인산소다가 사용되었다.1950년 이후에는 각기 다른 다양한 경화제의 등장과 압박요법의 병용이 일반화되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발전되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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